천부경을 설명하면서 무엇보다 먼저 천부경에 대해 가장 부정적인 입장을 대표하는 위서론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존의 외래사상을 신봉하는 종교인 학자들이 학계에서 천부경이 위서라는 주장을 펴기 시작한 것은 그 역사가 100년쯤 됩니다.
우리 속담에 도둑놈이 매를 든다는 말이 바로 이 경우입니다. 뻔뻔스럽게도 누가 누구에게 가짜 타령을 하는 것입니까?
단재 신채호 선생은 조선상고사에서 천부경 삼일신고가 세상에 다시 나오자 마자 위서로 매도되었다는 사실에 대해 개탄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천부경의 위서론은 이미 그때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반복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참으로 다행스럽게도 철학이라는 학문은 위서론에 조금도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책의 고증을 연구하는 서지학이라는 학문은 철학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
천부경이 담고 있는 철학은 그 자체가 가지고 있는 이론체계로서 고증을 하고 설명을 하고 스스로 증명하기 때문입니다.
운영자는 천부경안에서 우리 배달민족만의 고유한 철학의 이론체계를 발견했습니다. 그것을 한의 법칙이라고 합니다. 그 누구도 배제하지 않고 100%가 되어 모두가 풍요롭고 행복해지는 바로 그 철학입니다.
| 
